기사최종편집일 2025-12-21 16:18

40대 남성 살린 경찰, 빠른 응급처치로 기도 확보 '현명'

기사입력 2013.07.19 20:45 / 기사수정 2013.07.19 20:45

대중문화부 기자


▲ 40대 남성 살린 경찰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40대 남성 살린 경찰 사연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11일 자정무렵, 구로경찰서 신구로지구대 김승운 순경은 순찰차를 타고 지구대로 복귀하던 중 앞에서 달리던 택시 뒷좌석 문이 열리며 40대 남성이 도로 위로 튕겨져 나온 상황을 목격했다.

이 40대 남성은 의식을 쓰러져 호흡곤란 증세와 함께 희미한 심장박동을 보였다. 

김 순경은 침착하게 119에 신고 한 후 피가 흘러나오는 남성의 입을 벌린 채 굳기 시작한 피를 손으로 긁어내며 기도를 확보하자 이내 남성은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다.

김 순경의 현명한 판단과 빠른 대처로 40대 남성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40대 남성의 치료를 담당한 의료진은 "김 순경의 최초 응급조치가 없었다면 산소부족에 의한 뇌부종으로 뇌사에 빠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 사진 = 40대 남성 살린 경찰 ⓒ 경찰청 공식 트위터]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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