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결혼설 나온지 하루 지났지만…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이효리-이상순 커플의 결혼설이 나온지 하루가 지났지만 당사자들은 여전히 입을 닫고 있다.
3일 "이효리와 이상순이 9월 결혼식을 올리며, 최근 청첩장까지 찍었다"며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이에 양측의 소속사들이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하루가 지나면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4일 오전 이효리의 소속사 관계자들은 언론과 연락을 끊은 상태다. 이들은 언론과의 접촉이 부담스러운 듯 휴대폰의 전원을 꺼 두거나 받지 않았다.
이상순의 소속사 뮤직팜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당사자들이 상황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지만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다. 본인들이 입장을 정확하게 밝혀서 말할 수 있도록 요청을 해놓은 상태다. 사적인 일이기 때문에 우리가 공식적으로 밝힐 수 있는 입장은 이 정도다"라고 밝혔다.
이효리의 소속사는 3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내용을 확인 중이다. 본인과 연락이 잘 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이효리와 이상순이 결혼설에 대해 입을 닫고 있는 만큼, 소속사에서도 어떠한 입장을 내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결혼설의 사실 확인 여부는 당사자인 이효리와 이상순에게 넘어갔다.
이번 결혼설은 어떤 방식이던 본인들이 밝혀야 그 진실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이효리, 이상순 ⓒ 엑스포츠뉴스DB, 이상순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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