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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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H.O.T 강타 팬이었다… SM에 캐스팅될 뻔"

기사입력 2013.05.29 12:04 / 기사수정 2013.05.29 12:04

김영진 기자


▲ 정유미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정유미가 그룹 H.O.T의 팬클럽이었음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는 '반전매력의 모든 것' 특집으로 배우 장혁, 정유미, 김지석, 신승환이 출연했다.

이날 MC 봉태규는 "정유미가 특이한 이력이 있다"며 "H.O.T를 따라다니다 배우가 됐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유미는 "H.O.T가 소속된 SM 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될 뻔 했다. H.O.T 팬클럽이었다. 강타를 좋아했다"라며 "부산이 고향인데 집에 보수적이라 H.O.T 공연을 보기 위해 수련회 공문을 만든 적도 있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회비로 여행 경비까지 받아 서울을 갔다. H.O.T의 숙소도 알아내 공연 후 숙소도 구경 가고 찜질방에서 숙박을 한 뒤 SM 엔터테인먼트도 간 거다"라며 "사무실 안에 있던 누군가가 나를 발견하고 안으로 들어오라고 했다"라며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정유미 ⓒ SBS 방송화면 캡처]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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