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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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골수 기증 고백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감사"

기사입력 2013.04.20 00:55 / 기사수정 2013.04.20 00:55

대중문화부 기자


▲김지수 골수기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지수가 골수를 기증 사실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차인표, 배우 김지수, 개그맨 남희석, SBS '8뉴스' 앵커 김성준이 충남 보령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수는 "각막 기증을 하러 갔다가 골수 기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거기에 정보를 놓고 왔다. 한참이 지나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골수를 준 사람에 대해서는 "고등학생 남학생, 그것밖에 모른다. 저보다 체격도 크고 키도 크다더라. 그래서 이틀을 하게 됐다. 코디네이터 분이 와서 '건강해져서 공부 열심히하겠다'고 전했다. 그때서야 실감이 나고 뿌듯했다"고 밝혔다.

김지수는 "나중에 잘 자라고 있다고 편지를 받았으면 좋겠다. 지금은 치료에 전념하길 바란다. 도움이 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지수 골수기증 ⓒ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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