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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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클로저들

기사입력 2007.12.26 16:26 / 기사수정 2007.12.26 16:26

박종유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종유 기자] 대부분의 선발 투수의 경우 나이가 많아지고 구속이 떨어지며 기록이 좋지 않을  때는  은퇴의 길을 선택할 때가 많다.
마무리는 상대적으로 선발보다는 체력 소모가 적어 나이가 많이 있다  하더라도 
최대한의 집중력과   열정을 다해 던지면 화려하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다.
이번에는 클로저로서 마지막 시즌에 화려한 선수 생활을 했던 투수를 살펴보겠다.

 

이름

나이

은퇴년도

세이브

평균자책점

          롭  넨               

32

2002

43

2.20

          제프 쇼             

34

2001

43

3.62

          톰 헹케             

37

1995

36

1.82

          토드 워렐         

37

1997

35

5.28

          존 웨틀랜드      

33

2000

34

4.20

          마이크 헤네맨   

34

1996

31

5.79

(마지막 해 30세이브 이상만 조사)

1.롭 넨
전성기 시절 평균 97마일의 패스트볼과 포크볼로 속을만큼 변화가 큰 슬라이더를 보유한 강속구 투수이다.10년동안 45승 42패 314세이브,2.98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다.

2.제프 쇼
스플리터와 싱커로 맞춰잡으며 경기를 풀어나가는 제구력이 좋은 선수였다.
2001년 다저스에서 은퇴하며 박찬호와도 한솥밥을 먹었던 선수다.

3.톰 헹케    
패스트볼,포크볼,슬라이더를 두루 섞으며 던졌으며 세인트 루이스에서 활동하다 
14년 동안 통산 41승 42패 311세이브,2.67의 평균 자책점으로 은퇴한다.

4.토드 워렐
제프 쇼가 다저스에 온 이유가 바로 워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함이었다.
워렐은 박찬호 데뷔 당시 첫 승의 공을 전해준 인물이기도 하다.
1985년 월드 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며  6타자 연속 삼진을 잡은 일도 인상에 남았던 선수다.

5.존 웨틀랜드
마리아노 리베라와 함께 양키스에서 뛰며 월드 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선수다.
리베라를 메이저리그 최고의 커터를 가질 수 있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통산 12년 동안 48승 45패 330세이브,2.93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한 선수다.
선수 시절 마무리치고는 패스트볼,커브,슬라이더,커터,싱커 등 많은 구종을 던졌던 투수다.

6.마이크 헤네맨
정상일 때 떠난 선수다.본인 한시즌 최다 세이브를 마지막 해인 1996년 31세이브를 기록했으며 10년 동안 193세이브를 기록했다.

Image:Robbnen001.jpg










박종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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