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3:20
연예

유퉁, 결혼 둘러싼 비난 여론에 대한 답 "엉뚱한 소리…들을 것 없다"

기사입력 2013.03.28 09:45 / 기사수정 2013.03.28 09:52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탤런트 유퉁이 자신의 결혼을 둘러싼 비난 여론에 대해 입을 열었다.

27일 방송된 tvN eNEWS에 출연한 유퉁은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에 살고 있는 아내(뭉크자르갈·23)와 딸(유미·3)이 살고 있는 집을 방문했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자국민과 결혼한 외국인 남성이 이혼하고 다시 결혼할 때 5년의 유예기간을 둔다는 몽골의 정책 때문에 아내를 한국으로 데려오지 못하고 떨어져 살고 있었다.

하지만 아내와 딸이 살고 있는 몽골 집을 실제 방문하고, 아내와 딸과 국제 전화를 하며 애틋한 정을 나누는 모습을 공개하며 자신의 결혼이 진실 된 것임을 보였다.

방송에서 유퉁은 자신이 33살 연하 아내와 그것도 7번째 결혼을 하게 된 것에 대한 비난 여론에 대해 직접 답했다.



그는 "내가 57년생이고 아내가 89년생이다. 그래서 만으로 따지면 33년이 차이 난다. 우리 장모님이 나보다 12살 어리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 쪽은) 티베트 불교 승려 집안이다"라고 덧붙였다.

유퉁은 "세상 사람들이 사는 얘기이지, 흉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항상 아내의 자리를 주고 단 한 번도 헤어질 것을 생각하면서 살아본 적도 없다. 나를 한국적인 시각으로 볼 때는 그런 게 있을지는 몰라도, 이렇게 국제전화를 하면서 애끓는 마음을 서로 나누고 있다. 엉뚱한 소리 하는데 그런 소리 들을 것 없다. 나는 한 사람하고만 산다. 혼자 살면서 여러 여자를 만난 사람이 아니다. 그럴 시간도 없다"라고 말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