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0 04:38
연예

걸스데이 지해 언급 "수상 소감 때 이름 부르겠다"

기사입력 2013.03.22 13:59 / 기사수정 2013.03.22 17:23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걸스데이가 탈퇴한 멤버들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걸스데이는 18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 멤버들의 탈퇴에 아쉬움과 고마운 마음을 동시에 밝혔다.

지난 2010년 7월 5인조로 데뷔한 걸스데이는, 데뷔 두달 뒤 초기 멤버 지선과 지인이 각각 음악 공부와 연기 활동을 이유로 탈퇴했다. 이후 유라, 혜리가 합류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초기 멤버였던 지해가 학업 문제로 팀을 떠났다.

멤버들이 탈퇴한 것에 대해서 소진은 "우리 일의 특성상 마음고생은 항상 갖고 있다. 그러다 보니 그렇게 되는 것 같다. 각자 다들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소진은 "지해를 비롯해 전 멤버들은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처음부터 함께 고생했던 멤버들이 같이 잘 되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있다. 하지만 중간에 들어와서 열심히 해준 혜리와 유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 수상 소감을 말하게 된다면 현 멤버 전 멤버 할 것 없이 모두의 이름을 꼭 한 번 다 불러주고 싶다. 처음이라 마음고생도 많았고, 너무 많이 고생했다. 그렇다 보니 전 멤버들의 이름도 다 불러주고 싶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지난 14일 첫 정규앨범 '기대'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이들은 해당 앨범 타이틀곡 '기대해'를 통해 그동안 보여 왔던 귀여운 이미지를 버리고 섹시한 콘셉트로 변신을 시도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걸스데이는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해, KBS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 방송에 활발히 출연 중이다. 걸스데이는 22일 방송되는 KBS '뮤직뱅크'에 출연해 1위에 도전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걸스데이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