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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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화신' 강지환, 황정음에게 독설 "너는 엄마 잘 만나…"

기사입력 2013.03.17 22:44 / 기사수정 2013.03.17 22:4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돈의 화신' 강지환이 황정음에게 독설을 남겼다.

17일 방송된 SBS '돈의 화신'에서는 황해신용금고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고사장분과 안젤리나(오윤아 분)과 이차돈(강지환 분)이 함께 골프를 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뒤늦게 소식을 듣고 달려간 복재인(황정음 분)은 "너, 어떻게 된 거냐?"라며 따졌고, 이차돈은 "회장님한테 무슨 이야기 못 들었느냐. 고사장님 내 고객이다"라고 답했다.

이차돈의 태도에 복재인은 "그래서 안젤리나한테 지분 넘기라고 했느냐. 고사장님 우리 쪽에 넘겨라. 니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 줄 아느냐. 너 키워준 사람에게 무슨 짓을 하는 거냐"라며 화를 냈다.

이에 이차돈은 "나도 먹고 살자. 넌 가진 것도 많다. 세상은 자기 가진 데로 사는 거다. 난 유능해서 고사장 뺏은 거고, 넌 무능해서 뺏긴 거다. 누군 평생 죽어라 일해도 못 가지는 것을 넌 엄마를 잘 만나..."라며 말을 이어가다 결국 복재인이 뿌린 물 벼락을 맞고 말았다.

물벼락을 맞고도 이차돈은 "억울하면 너도 실력을 키워라. 맨날 엄마 뒤에 숨어있지 말고.."라는 말을 남긴채 자리에서 일어났고, 복재인은 "더러운 자식, 내가 너 같은 놈 때문에...."라며 이차돈에게 실망하고 말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지환 황정음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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