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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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의 휴 잭맨,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

기사입력 2013.01.14 12:58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레미제라블'의 장발장인 휴 잭맨(45)이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잭맨은 14일(한국시간) 미국 LA 비버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톰 후퍼 감독의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주인공 장발장 역을 맡은 그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브래들리 쿠퍼, '새먼 피싱 인 더 예맨'의 이완 맥그리거, '버니'의 잭 블랙, '하이드 파크 온 허드슨'의 빌 머레이가 올랐다.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가 주관하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영화상. 뮤지컬, 코미디 부문과 드라마 부문으로 나눠 작품상, 감독상, 남녀 주연상 등을 시상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골든글로브는 오스카의 향방을 점칠 수 있다. 잭맨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로 올라있는 상태다. 잭맨은 '링컨'의 다니엘 데이 루이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브래들리 쿠퍼, '마스터'의 호아킨 피닉스, '플라이트'의 덴젤 워싱턴 등과 경쟁을 펼친다.

한편 앞서 발표된 여우조연상에서는 레미제라블에서 함께 열연한 앤 해서웨이(31)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사진 = 휴 잭맨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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