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3:46
연예

권오중 아내 향한 사랑 과시 "10년 동안 매일 편지 써"

기사입력 2012.12.11 14:32

이우람 기자


▲ 권오중 아내 사랑 과시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배우 권오중(41)이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권오중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MUSIC '하하의 19TV 하극상'에 나와, 아내를 비롯한 결혼생활 이야기를 털어놨다.

권오중은 6세 연상 아내와의 결혼이야기를 밝히기에 앞서 "23세 때 아는 선배의 지인인 아내와 처음 만났다. 아내는 나보다 6세 연상이었는데도 젊었다. 지금도 어려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여자가 30세를 넘기면 안 되는 분위기여서 서둘러 결혼했다. 내 첫 경험 상대가 지금의 아내"라고 밝혔다.



권오중은 "육체적인 사랑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감성적인 사랑이다. 결혼 후 10년 정도 매일 아내와 아이에게 편지를 썼다. 가끔 바쁠 때면 침대 맡에 편지를 두기도 했다. 촬영장에서 쓴 적도 많다"며 "뱃속의 아이한테도 쓰기 시작해 10년 동안 썼는데 나중에 보니 아이한테도 의미가 크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권오중은 "다들 아직 신혼이니까 빨리 시작해라"고 출연진들에게 제안했다.

이런 권오중의 조언에 하하는 "권오중이 우리 아빠면 좋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미노는 한술 더 떠 "권오중이 내 이상형이다. 내 부인이면 좋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권오중은 이날 방송에서 다소 민감할 수 있는 부부들의 성 얘기에 대해 거침없이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권오중은 1996년 11월 6살 연상 아내 엄윤경씨와 결혼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