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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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호준과 3년 총액 20억에 계약 완료…창단 첫 FA 계약

기사입력 2012.11.17 15:33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아홉 번째 심장' NC 다이노스가 창단 첫 FA 계약을 마쳤다. 주인공은 이호준이다.

NC는 17일 자유계약선수(FA) 이호준과 3년간 총액 20억원에 FA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호준은 17일 인천에서 배석현 단장과 협상 끝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세부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배 단장은 "팀의 4번 타자를 구했다"며 "우승 경험이 많고 노련미와 리더십을 갖춘 베테랑이 젊은 선수 중심의 신생팀 NC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7년 SK와 4년 34억원에 FA 계약을 맺은 이호준은 지난 3년간 302경기에 나서 타율 2할 7푼 4리 38홈런 163타점을 기록했다. FA 계약 마지막해인 올 시즌에는 127경기에 나서 타율 3할 18홈런 78타점을 기록, 팀의 4번 타자로서 제 역할을 다했다. 젊은 선수 일색인 NC 타선에 중심을 잡아줄 카드로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사진=이호준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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