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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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연인들' 시청률 11.3% 기록, 논란 속 유종의 미 거뒀다

기사입력 2012.09.26 08:34 / 기사수정 2012.09.26 09:4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월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은 11.3%(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기록했던 9.2%의 시청률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해운대 연인들'은 첫 회 9.8%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해운대 연인들'은 경쟁 드라마 '골든타임'과 '신의'의 열풍 속에서도 선전을 했다는 분석이다.

초반 티아라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멤버 소연의 출연으로 거센 논란을 빚었으며 주연 배우 조여정 역시 사투리가 어색하다는 지적을 받아야 했다. 많은 논란 속에서 '해운대 연인들'은 유쾌함과 가벼움을 무기로 시청자들을 공략해 나갔다.

이날 마지막 회 방송에서는 태성(김강우 분)과 소라(조여정 분)이 다시 맺어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재판장에서 최준혁(정석원 분)의 도움으로 소라와 태성은 무죄를 입증 받았다. 태성과 소라는 과거 조난당했던 무인도로 찾아왔고 행복한 키스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해운대 연인들' 후속 작으로는 신현준, 김정은 주연의 '울랄라 부부'가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9%,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은 14.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해운대 연인들 ⓒ KBS2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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