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의 깃발전쟁이 이수근의 '잘하는팀' 승리로 끝났다.
16일 방송된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경상북도 봉화 '깃발전쟁'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오프닝을 통해 그동안 해 온 게임 결과를 토대로 이수근, 성시경, 김종민, 주원의 ‘잘하는팀’과 김승우, 엄태웅, 차태현의 ‘못하는팀’으로 나뉘었다.
점심식사를 걸고 여러 정자에 다니며 각 정자에 해당되는 미션을 성공해서 팀의 깃발을 꽂아야 하는 방식이었다.
두 팀의 접전 끝에 최종 결과는 쌍벽당, 도암정, 충효당을 점령한 '잘하는팀'의 승리였다. 이에 이수근이 이끈 '잘하는팀'은 중국 음식을 시켜 먹었고 패배한 '못하는팀'은 고추 3000개를 따는 벌칙을 수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깃발레이스 장소로 청암정, 석천정사, 도암정, 쌍벽당, 충효당 등의 달실마을의 정자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1박 2일' 멤버들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