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준(엠블랙)과 오연서가 애칭을 본명으로 결정했다.
1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준-오연서 커플의 첫만남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준과 오연서는 화원에서 처음 만난 뒤 식사를 하기 위해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코스 요리를 주문하고 기다리던 중 먼저 애칭을 정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여봉, 남편 등 여러 가지 애칭 후보에 대해 얘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오연서는 적당한 애칭이 없는 것 같자 "친해지기 위해서 서로 본명을 부르는 게 어떠냐"는 제안을 했고 이준은 흔쾌히 받아들였다.
본명을 애칭으로 하는 데 합의한 이준과 오연서는 애칭 결정이 끝나자마자 서로 "창선아", "햇님아"라고 부르며 본명만으로도 애틋한 분위기를 풍겨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준과 오연서가 첫만남부터 포옹을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준, 오연서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