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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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 3주간 이어진 죠앤의 예선, 결국 탈락

기사입력 2012.09.01 01:42 / 기사수정 2012.09.01 01:4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정현 기자] 가수 죠앤이 '슈퍼스타K4'지역 예선에서 열창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31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는 지역예선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1회부터 호기심을 모아왔던 죠앤의 예선 결과가 공개됐다. 빅마마의 '체념'을 열창했던 죠앤은 불합격 판정을 받으며 예선 장소를 떠났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가수였기 때문에) 다른 참가자와 다르게 보는 건 있다. 아시다시피 참가자들의 수준이 엄청나서 죠앤의 실력으로는 될 수 없다. 불합격이다"고 말하면서 불합격을 줬다.

심사위원 윤건은 "제가 심사위원이긴 하지만 합격, 불합격의 의미가 크게 없는 것 같다"고 격려하면서 "어차피 음악을 할 거라면 다른 길도 있을 것이다. 노력 많이 하셔야 할 것 같다. 저는 불합격이다"라고 말했다.

심사위원 이승철과 윤건에게서 불합격 통보를 받으면서 죠앤은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죠앤은 예선 현장을 떠나면서 "잘했어야 하는데 가족들한테 미안하다"고 심경을 표현했다. 이어서 "이후의 일정은 모르겠다. 일단 다시 대만으로 돌아가야겠다"고 말했다.

지난 방송에서 죠앤은 빅마마의 '체념'을 열창했지만 컨디션 난조로 고음 부분에서 불안한 음정을 보였었다. 죠앤의 노래에 대해 심사위원 싸이는 "감정이 깊어진 것 같다"고 합격을 줬고 이승철은 불합격 판정을 줬다. 그러나 윤건의 결정이 공개되지 않아 결과에 대한 호기심을 모아왔었다.

한편 죠앤은 2001년 '퍼스트러브'로 데뷔한 후 '제2의 보아'라는 찬사를 받으며 스타 반열에 올랐지만 소속사와의 불화로 가요계를 떠난 아픈 과거를 갖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죠앤, 이승철, 윤건 ⓒ 엠넷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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