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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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진종오 "아내에게 승부욕 발동해 사격 대결 한다"

기사입력 2012.08.18 23:51 / 기사수정 2012.08.18 23:5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종오가 아내와 장난삼아 사격대결을 할 때 승부욕이 발동한다고 고백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한 진종오는 "주로 집에 있을 때 승부욕이 발동한다. 아내와 비비탄 총으로 면봉 맞추기 같은 게임으로 설거지 내기를 한다"고 아내와의 일화를 밝혔다.

이어 진종오는 "새로운 게임이 나오면 서로 점수 기록을 세워 문자를 보낸다. 새 기록으로 문자를 보내면 아내가 신기록을 세워 다시 답장을 한다"고 말했다.

MC 노홍철은 "승부욕이 별로 없다. 하지만, 패션이나 노출에는 승부욕이 생긴다. 무한도전 멤버들과는 거리낌이 없어 연습을 하다 보면 속옷만 입고 연습을 할 때도 있다. 가끔 승부욕이 생기면 속옷까지 벗기도 한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또 멘티로 출연한 김병만은 "승부욕이 엄청나다. 어릴 때부터 키가 작아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무거운 것을 많이 들어 그때부터 몸에 근육이 있었다. 승부욕 때문에 자전거를 쫓아갔는데 알고 보니 엔진이 달린 자전거였다"고 승부욕 넘치는 경험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올림픽 스타 특집 1편에 멘토로 사격 진종오 선수가, 멘티로 개그맨 김병만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며 이야기를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2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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