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8.11 06:23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멋진 피날레였다. 지난 35개월 간의 홍명보호의 여정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런던에서 '해피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주인공 '홍명보의 아이들'이 끝내 일을 냈다. 11일 영국 런던 카디프 밀레니엄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에서 라이벌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축구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이었고 홍명보호로선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순간이었다.
홍명보호는 지난 2009년 결성됐다. 2009년 9월 20세이하 청소년월드컵에 출전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의 시각과 머리로 팀이 꾸려졌다. 이들은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보란듯이 맹활약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청소년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하며 희망을 안겼다.
이후부터 이들을 일컬어 '홍명보의 아이들'이란 수식어가 생겼다. 청소년월드컵에서 맹활약한 구자철과 김보경 등은 한국 축구를 이끌 차세대 기대주로 각광받았다.
홍명보호의 시선은 다음 목표로 향했다. 바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이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또다시 담금질에 들어갔다. 홍명보 감독은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대표팀을 이끌기로 하면서 팀 정비에 더욱 가속을 붙였다. 2010년 네덜란드 친선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다양한 선수들을 실험하면서 대표팀은 점차 단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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