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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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한대화 감독 "이용찬 공략 못한 것이 패인"

기사입력 2012.08.08 21:17 / 기사수정 2012.08.09 02:18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한대화 감독은 상대 선발 이용찬 공략에 실패한 것을 패인으로 지적했다.

한화는 8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6안타 4볼넷을 얻어내고도 1득점에 그치는 '집중력 부재'에 발목잡혀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한화는 3연승 이후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한화는 이날 두산 선발 이용찬의 포크볼에 철저히 당했다. 2회말에는 득점 기회를 잡고도 김경언과 정범모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무득점에 그쳤고, 4회말 무사 2, 3루 기회에서는 이대수의 땅볼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이후 한화는 단 1점도 만회하지 못한 채 패하고 말았다. 선발로 나선 데니 바티스타의 7⅔이닝 3실점 호투도 아무 소용 없었다.

경기 후 한대화 감독은 "상대 선발(이용찬)을 공략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고 밝혔다. 한화는 9일 선발로 유창식을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리고 두산은 노경은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사진=한대화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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