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8

인간이 사라지면…"전파는 지구 멸망 후에도 남아서 떠돈다니"

기사입력 2012.06.18 22:50

온라인뉴스팀 기자


▲인간이 사라지면 ⓒ 랜덤하우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인간이 사라지면 세상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인간이 사라지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은 인간이 사라지면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될지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인간이 사라지면 36시간 후에는 뉴욕 지하철 침수가 시작되고, 7일 후에는 원자력 발전소 비상연료 공급이 중단된다.

1년이 지나면 고압전선 전류가 끊기고, 3년이 지나면 도시 배관이 터지고, 건물 벽에 균열이 생기며 인간의 난방에 의존해온 바퀴벌레도 멸종한다.

이렇게 계속 시간이 흘러 50억 년이 지나면 태양이 팽창해서 지구가 멸망하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도 인간이 남긴 라디오 TV 방송 전파는 우주를 방랑하며 영원히 남는다고 한다.

한편, '간이 사라지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떻게 보면 지구가 살아나는 듯", "너무 구체적이네요", "결국엔 지구멸망이네요", "전파는 지구 멸망 후에도 남아서 떠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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