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42

5300년 된 냉동미라, 완벽한 혈액세포 채취돼

기사입력 2012.05.05 19:12 / 기사수정 2012.05.05 19:15

온라인뉴스팀 기자


▲5300년 된 냉동미라 ⓒ 남티롤 박물관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5300년 된 냉동미라에서 혈액세포가 채취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5일 미국 라이브사이언스닷컴은 라이브사이언스는 보첸/볼차노 유로피안 학회의가 알스프에서 발견된 5300년 전 냉동미라 '아이스맨 외치'를 조사하던 중 혈액세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아이스맨 외치(iceman "Otzi)'는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의 경계인 알프스산맥의 얼음 속에 5300년간 묻혀 있다가 지난 1991년 발굴된 냉동미라다.

이에 따르면 냉동미라에서 혈액세포를 채취한 결과 완벽한 붉은 혈액세포가 가지고 있는 산소 안의 헤모글로빈, 단백질까지 포함해 모든 것을 갖추고 있었다고 한다.

보체/볼차노 유로피안 학회의 지도자 알버트 징크는 "이렇게 완벽한 혈액세포를 찾아낼 거란 기대를 전혀 못했기 때문에 정말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이 혈액세포들은 현대의 샘플처럼 아주 완벽한 형태다"며 "우리는 이 세포들이 5000년 동안 보존된 붉은 혈액세포라고 결론지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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