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3.08 16:20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은 지난 1월 15일부터 55일간 실시한 사이판-가고시마 전지훈련을 마치고 9일 오후 8시 35분 KE798편으로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롯데는 수비 및 체력강화를 중점으로 사이판 전지훈련을 실시했으며 9번의 연습경기와 2번의 자체 청백전 등 실전경기를 중심으로 가고시마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양승호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의 최우선 과제가 수비 강화였는데 많이 늘었다"며 "타격에서는 장타력이 약해진 만큼 기동력 야구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고, 팀배팅 능력이 향상돼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투수진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박동욱과 신인 김성호가 1군 엔트리에 올라설 가능성이 높을 정도로 향상됐다"며 "큰 성과로 생각한다. 지난해에 부진했던 이용훈, 김수완도 다시 기량이 향상돼 투수 운용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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