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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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성우 배한성 "아마데우스 캐릭터 15년 동안 준비"

기사입력 2012.02.19 00:04 / 기사수정 2012.02.19 00:0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세바퀴' 성우 배한성이 아마데우스에 관한 사연을 전했다.

18일 밤 방송된 MBC'세바퀴'에는 특별 게스트로 박윤배, 케이윌, 이수나, 이숙, 배한성, 윙크, 나인뮤지스 세라, 은지가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한성은 "톰헐스라는 배우가 모차르트역을 괴팍하고 천방지축에 방정맞게 소화했을거라 생각하지 못했다"며 아마데우스 역할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그런데 "영화를 보는 도중 톰헐스가 '아하하하하'고 독특하게 웃는데 성우로 죽기 전에 저 역할 더빙은 꼭 해봐야겠다고 결심한 후 차를 타자마자 그의 웃음소리를 흉내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결국 15년후에 모차르트에 캐스팅 되었고 똑같은 웃음소리에 모두 감탄해하며 박수를 쳤다"고 전했다.

심지어 "영화를 본 이후 문의전화가 빗발쳤다"며 "자신의 아마데우스 더빙 목소리에 내기를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한성은 당시 많은 인기를 누렸던 아마데우스의 특유 웃음소리를 그대로 재연해 출연진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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