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롯데 자이언츠 포수 유강남이 큼지막한 아치를 그렸다.
유강남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5차전에서 6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유강남은 5-6으로 끌려가던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왔다. 볼카운트 2볼에서 두산 선발 잭로그의 3구 144km/h 직구를 통타, 왼쪽 폴대를 때리는 홈런을 터트렸다. 유강남의 시즌 3호 홈런. 두산 구단에 따르면 타구속도는 183.7km/h, 비거리는 125.7m로 측정됐다.
유강남은 16일 경기 전 기준 34경기 80타수 20안타 타율 0.250, 2홈런, 6타점, 출루율 0.282, 장타율 0.388을 기록 중이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유)강남이가 지금 타격감이 괜찮은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강남은 첫 두 타석에서 각각 삼진, 우익수 뜬공을 기록하며 출루에 실패했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으로 아쉬움을 만회했다.
한편 롯데는 6회말 현재 두산과 6-6으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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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