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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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준, '흑백' 우승 자존심 굴욕…"감자는 이렇게 깎는 거야" 지적 받았다 (언더커버 셰프)

기사입력 2026.05.14 14:38 / 기사수정 2026.05.14 14:38

윤재연 기자
언더커버 셰프
언더커버 셰프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1 우승자인 권성준의 요리 자존심이 무너졌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주방 막내'로 위장 취업한 권성준이 '감자 손질'을 지적받는 굴욕을 맛본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언더커버 셰프'가 1회 예고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 톱 셰프 3인방의 아슬아슬한 '위장 취업 첫날'을 전격 공개했다.

‘언더커버 셰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셰프들이 본인 요리의 기반이 된 나라 식당의 ‘주방 막내’로 위장 취업해, 계급장을 내려놓고 히든 미션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자연주의 성자 셰프’ 샘 킴, ‘중식 여왕’ 정지선,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이 계급장을 떼고 본토 주방의 혹독한 ‘DAY1’을 맞이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기대를 모은다.

언더커버 셰프
언더커버 셰프


먼저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전직 농부라는 가짜 신분으로 잠입한 샘 킴은 주방의 ‘병풍’이 되는 수모를 겪는다.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주방에서 공손히 두 손을 모은 채 “뭐라도 할 게 있을까요”라고 묻지만, 돌아오는 것은 단호한”NO(아니요)”였다. 주방 한구석에서 기웃거리며 자리를 못 잡는 허둥대는 모습이 웃음을 터뜨린다.

중국 청두로 향한 정지선은 전직 ‘복싱 선수’라는 파격적인 가짜 신분으로 면접까지 치르고 호기롭게 주방에 입성하지만, 본토 식재료의 매운맛에 무너진다.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개구리 등 상상 초월의 재료를 마주하게 된 것이다. ‘중식여왕’도 주방에서 비명을 지르는 상황은 계급장 떼고 시작한 언더커버 생활이 결코 만만치 않음을 예고한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전직 ‘야구선수’로 신분을 속인 권성준 역시 뜻밖의 식재료 굴욕을 맛본다. 

정교한 테크닉으로 요리 서바이벌을 평정했던 그가 숭덩숭덩 엉망으로 감자를 손질하자, 이탈리아의 선배 셰프가 “감자는 이렇게 깎는 거야!”라며 따끔한 일침을 날린 것이다. 

감자를 못 깎아 쉴 새없이 쏟아지는 이탈리아어 잔소리 폭격을 맞고 있는 ‘나폴리 맛피아’의 당혹스러운 표정은 ‘막내 적응기’의 재미를 기대케 한다.

언더커버 셰프
언더커버 셰프


하지만 정체를 숨기려는 노력도 잠시, 몸에 밴 ‘셰프 본능’이 변수로 작용한다. 불쑥 튀어나온 전문가급 칼질과 핸들링에 현지 동료들은 “너 식당 일 해본 적 있어?”라며 날카로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정체가 탄로나면 위태로워지는 상황에서, 첫날부터 몰아치는 발각 위기를 무사히 극복하며 5일 안에 주방의 최정점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언더커버 셰프'는 오는 21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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