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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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주년에 교복 입은 김향기 "아직 어울린다고" (로맨스의 절댓값) [인터뷰 종합]

기사입력 2026.05.11 14:30

김향기, 쿠팡플레이 제공
김향기, 쿠팡플레이 제공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데뷔 20주년을 맞은 김향기가 '로맨스의 절댓값'으로 또 한번 교복을 입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은 꽃미남 선생님들을 주인공으로 로맨스 소설을 쓰던 여고생이 현실에서 그들과 예상치 못한 순간들을 마주하며, 파란만장한 학교생활의 주인공이 되는 하이틴 시리즈다. 

평범한 여고생이자 BL 소설 작가로 이중생활을 이어가는 여의주를 연기한 김향기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 모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로맨스의 절댓값'은 김향기에게 처음으로 도전하는 코미디 작품이었다. 그는 "제가 원래 약간 개그맨 개그우먼분들을 동경하는 마음 있었다"며 "코미디를 안 해본 게 크기도 했고 대본을 봤을 때 의주뿐만 아니라 한 명 한 명이 새롭고 재밌다, 생동감 있다고 생각했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코믹 연기를 위해 헤어스타일도 파격적으로 바꿨다. "차분하게 정돈된 머리보다는 헝클어져 있거나 삐죽한 게 캐릭터 자체가 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 그러면서 "코미디 요소를 외적인 부분에서 살릴 수 있는 게 없을까 싶어서 고민을 하다가 앞머리를 날렸던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로맨스의 절댓값'은 공개 이후 시트콤 같은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김향기 지인들의 반응 역시 좋다고. 

그는 "한동안 장르적인 걸 많이 했다 보니 걱정이 많았다"면서 "주변에서 재밌게 봐줬더라. 틀어놓고 피식피식 웃음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고맙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향기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금 교복을 입기도 했다. 2000년생으로 올해 27세인 그는 "외적인 부분도 그렇고 부담이 있었다"면서도 주어진 작품을 열심히 해야 하니까 고민을 사실 길게 할 타이밍이 주어지진 않았다. 그러다 보니 교복 입는 순간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주변 반응이나 아직은 괜찮은 것 같다,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해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배우로서는 위아래로 왔다갔다 폭이 넓으면 사실 감사한 일이고 좋은 일이지 않나.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해보려고 생각 중"이라며 웃어 보였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소감도 전했다. 2006년 영화 '마음이...'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해 무려 20년간 연기를 해온 것.

"실감이 안 난다"는 그는 "그냥 하는 것 같고 그때그때 어떤 캐릭터를 맡게 되면 그 캐릭터에 집중하게 되면 1년이 가 있고 그러더라"고 얘기했다. 그리곤 "중요한 시기인 것 같다. 애매하다고 느낀다. 되게 어른도 아니고 데뷔한 지는 오래되지 않았나. 잘 적응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도 덧붙였다. 

사진 =쿠팡플레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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