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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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면·김성수 탑승, 장항준표 '핑크트럭' 시동…"수위 조절 힘들었다" [종합]

기사입력 2026.05.04 17:54 / 기사수정 2026.05.04 17:54

연극 '핑크트럭'
연극 '핑크트럭'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5월 대학로에서 출발한 연극 '핑크트럭'이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노린다.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스타릿홀에서는 장항준 감독 원작 연극 '핑크트럭'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상면, 김성수를 비롯한 배우들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장에는 장항준 감독의 커피차도 등장하며 한층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연극 '핑크트럭'은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감독 반열에 오른 장항준 감독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 시나리오를 연극 극본으로 각색해 무대에서 먼저 선보인 뒤, 향후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연극 '핑크트럭'
연극 '핑크트럭'


작품은 사기 피해를 입은 인물들이 성인용품 판매 트럭을 타고 사기범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여정을 그린다. 현실적인 설정 위에 코믹한 상황과 인간적인 이야기를 더해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겨냥한다.

극 중 박상면과 김성수는 사기를 당한 뒤 분노와 상실감 속에서 버텨가는 중년 남성 허상만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여기에 동현배, 이수웅, 최낙희, 조재룡, 구도경, 오연희, 하나리 등 배우들이 합류해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날 박상면은 "성인용품(대사)이라는 것 때문에, 자칫하면 수위가 올라갈 수도 있고 조절을 하는 데 정말 공을 들였다. 그게 힘들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작품의 방향성에 대해 "즐거운 메시지, 좋은 메시지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 재미있고 유쾌한 연극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시연된 장면에서는 과감하면서도 솔직한 대사와 함께 발칙한 설정이 어우러지며 현장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그런가 하면 김성수는 "사실 연기를 안 한 지 좀 돼서, 다시 복귀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며 "내용 자체가 재미있었고, 상면이 형과 오랜만에 다시 연기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다.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복귀하기 위해서 (연극을) 하게 됐다"라며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연극 '핑크트럭'은 5월 31일까지 대학로 스타릿홀에서 공연된다.

사진=극단 두레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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