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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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파수꾼’ 안전 지킨다…라이엇 게임즈, 방염복 800벌 기부

기사입력 2026.04.29 12:10 / 기사수정 2026.04.29 12:11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국가유산 보호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며 사회공헌 활동의 반경을 넓히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산불 등 재난 상황에서 현장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국가유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전국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이하 지역돌봄센터)에 방염 상의 800벌을 전달한다.

지역돌봄센터는 재해 발생 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긴급 보수 작업을 수행하며 유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 기관으로, 이번에 지원되는 방염복은 특수 난연 소재로 제작되어 화재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역돌봄센터는 지난 2025년 산불 발생 당시 안동 봉황사와 만휴정 등 주요 유적지에 방염포를 설치하고 유물을 긴급 이전하는 등 국가유산 보호에 기여한 바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러한 현장의 헌신에 주목해 위험 노출이 잦은 종사자들을 보호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2년부터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국내 기업 최초로 누적 후원금 1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7차례의 국외 문화유산 환수 참여를 비롯해 최근에는 조선 시대 의장기 보존 처리 지원을 발표하는 등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 중이다.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한국 대표는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유산의 가치를 미래로 잇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지원이 현장의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져 소중한 문화유산이 안전하게 전승되는 고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축적된 진정성 있는 후원 모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현장의 실질적인 고충 해결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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