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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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민낯부터 이광수 금니 진실까지…1500억 욕망 터진 '골드랜드' [종합]

기사입력 2026.04.27 13:30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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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여의도, 이예진 기자)디즈니+ ‘골드랜드’가 1500억 금괴를 둘러싼 욕망의 서사를 앞세워 강렬한 출발을 예고했다.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골드랜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박보영, 김성철, 이현욱, 김희원, 문정희, 이광수와 김성훈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1500억 금괴를 손에 넣은 희주(박보영 분)가 탐욕과 배신 속에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욕망 생존 스릴러다. 인간 내면의 욕망이 극한으로 치닫는 과정을 밀도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박보영의 파격 변신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는 캐릭터를 위해 체중 감량은 물론 메이크업까지 최소화하며 기존 이미지를 지워냈다. 박보영은 “희주가 행복하게 자란 인물이 아니라는 설정이라 외적으로도 그런 분위기를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성훈 감독 역시 “박보영이라는 배우의 기존 이미지를 완전히 걷어내고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민낯과 감정 변화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고 강조했다. 

배우들의 ‘날것’ 연기 역시 관전 포인트다. 김성철은 “욕망 앞에 솔직한 인물이라 감정이 그대로 드러난다”며 자연스러운 표현을 위해 최소한의 스타일링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현욱은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로 접근했다”며 욕망과 감정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김희원은 “대본이 그 해 본 작품 중 가장 재미있었다”며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고, 김성훈 감독은 “극 후반부를 책임지는 중요한 인물”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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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는 “욕망이 닳아버린 인물”이라는 표현으로 캐릭터를 설명하며 “희주와 대비되는 또 다른 모습”이라고 짚었다. 

이광수는 금에 집착하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금색 투스젬과 얼굴 흉터를 직접 제안했다고 밝혔지만, 김성훈 감독 역시 “아이디어는 함께 만든 것”이라며 지분 싸움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문자 내역을 공개하겠다”며 발끈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한 배우들은 ‘1500억 금괴가 실제로 생긴다면’이라는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내놓으며 작품의 핵심인 ‘욕망’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드러냈다. 박보영은 “희주를 연기하며 느낀 건 믿을 사람이 없다는 것”이라며 현실적인 답변을 내놨고, 김성철과 이현욱 역시 “갖고 싶지 않다”면서도 “어디까지 쓸 수 있을지 궁금하다”는 상반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성훈 감독은 1500억이라는 금액 설정에 대해 “금 1톤을 기준으로 환산한 금액”이라며 “중요한 건 액수가 아니라 인간의 욕망을 시험할 수 있는 규모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감독은 “배우들의 새로운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치 있는 작품”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골드랜드’는 오는 29일 디즈니+를 통해 1~2회가 공개되며, 이후 매주 2회씩 총 10부작으로 공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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