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일국 / 사진=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대학로, 정민경 기자) 뮤지컬 '헤이그' 송일국이 매체 활동 공백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NOL 유니플렉스에서는 뮤지컬 '헤이그'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헤이그'는 1907년 고종의 밀명을 받고 제2차 만국평화회의로 향했던 '헤이그 특사'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그룹 god 김태우가 처음으로 프로듀싱에 참여해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사단의 리더 이상설 역에는 송일국, 오만석 등이 이름을 올렸다.
송일국은 영화와 드라마 등 매체 연기 활동은 10년 가까이 쉬고 있지만, 뮤지컬 무대를 통해 꾸준히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앞서 그는 한 방송을 통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캐스팅 제안이 뜸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송일국은 "배우는 선택받는 직업이다 보니 선택을 못 받은 거다. 무대에 서는 게 저는 너무 행복하다. 무대에서는 계속 저를 찾아주셔서, 이렇게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한편 첫 뮤지컬 프로듀싱에 도전한 김태우는 "일단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되어 굉장히 감회가 새롭고, 가수로서 무대에 섰던 공연과는 다른 색깔이라서 뜻깊은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역사적 사실을 재해석해서 만들어내는 작품이라서 기대가 많이 됐다. 배우들과 음악감독님을 보고 잘 되겠다는 생각에 기분 좋게 스타트를 했다"고 덧붙였다.
헤이그 특사 파견 12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를 맞아 뮤지컬 '헤이그'는 4월 1일부터 대학로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뮤지컬 '헤이그', ㈜젬스톤이앤엠, ㈜글림아티스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