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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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일부러 귀신 보려고 노력했다…"따라붙을까 걱정했는데" (살목지)[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6.04.02 11:40

영화 '살목지' 배우 김혜윤.
영화 '살목지' 배우 김혜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김혜윤이 첫 공포영화 촬영 후기를 전했다.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살목지'(감독 이상민) 배우 김혜윤과 엑스포츠뉴스가 만났다.

'살목지'는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공포 영화다. 김혜윤은 로드뷰 재촬영에 나선 PD 수인으로 분했다.

김혜윤은 '살목지'를 통해 첫 공포 장르에 도전했다. 공포 영화나 콘텐츠를 즐겨본다는 그는 "물귀신 소재가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 홀리고 끌려가고 끝이 없다. 이런 소재에 흥미를 느꼈다"며 '살목지'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처음에 ('살목지' 촬영 후) 귀신이 따라붙을까봐 걱정을 하기는 했다. 그런데 막상 집에 혼자있을 때 그런 느낌은 없더라"며 공포 영화 촬영 후 솔직한 후기를 전했다.

김혜윤은 "저도 무서운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노력을 해봤다. 뭔가 경험하고 싶더라. 그래서 산 속 저수지에서 촬영할 때  일부러 산을 계속 쳐다보면서 뭔가 찾으려고 시도는 해봤다"고 솔직히 밝혀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형체를 눈앞에서 찾지 못해 아쉬웠다"고 덧붙인 김혜윤은 귀신보다는 현장이 주던 무서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혜윤은 "기태(이종원 분) 오빠와 보트에 있는 장면에서 모두가 나가고 둘만 남은 장면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되게 조용했는데 옆을 봤더니 물 안이 하나도 안 보이더라. 그 사이로 앙상한 나뭇가지가 올라와 있는데 이 밑에 뭐가 있을지 모른다는 공포감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혼자 있었으면 못 견뎠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서히 조여오는 공포감을 느꼈는데 많이 무서웠다"며 '살목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살목지'는 8일 개봉한다.

사진= (주)쇼박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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