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인영.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서인영이 아끼던 값비싼 구두와 가방을 다 팔았다.
1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남양주에서 조용히 잠적하며 지내는 서인영 집 최초공개 (백수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서인영의 집이 최초 공개됐다.
그간 보여줬던 이미지와 달리 집 내부는 생각보다 검소했고, 서인영은 "집을 스몰로 살기로 했다. 많이 정리한 상태"라고 밝혔다.

'개과천선 서인영' 채널 캡처.
신발장을 둘러보던 제작진은 "그 많던 디올 어디갔냐"고 물었고, 서인영은 "처분했다. 일이 많았잖아"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당연히 청담동에 살 줄 알았다"는 제작진의 말에 서인영은 "나는 이제 연예인들처럼 집이 휘황찬란하지 않다. 삼성동에서 20년을 살았다. 여기 이사 온 지 1년 됐다"며 "근처에 아버지가 살고 계셔서 본가 계속 왔다갔다 하려고 (이사 왔다). 공기가 엄청 좋다. 내가 쳐박혀서 살 줄은 몰랐다. 이제 속세와 연을 끊고 싶더라"라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신상언니'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고가의 명품 가방와 신발 등을 수집해 온 서인영이지만, 이날 집에서 포착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서인영이 처분에 나선 것. 서인영은 "나 많이 정리했죠"라고 했고, 제작진은 "옛날에 '우결'에서 봤던 블링블링했던 게 없다"라며 놀라워했다.

'개과천선 서인영' 채널 캡처.
처분 당시 심경을 묻자 서인영은 "슬펐다. 아가들이니까"라면서도 "돈은 꽤 나왔다. 짭짤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후 식탁 의자 위에 놓인 에르메스와 샤넬백이 하나씩 발견됐다. 마지막 남은 명품백들이라고. 서인영은 "다 팔았다. 정말 많았다. 에르메스 깔별로 있었다"면서 "다 팔고 싶었다. 돈이 필요했다"고 털어놨다.
가방을 2개만 남긴 이유에 대해선 "40살 넘었는데 이거 하나씩은 있어야지. 이것도 필요하면 팔 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을 향해 "살래요?"라며 강매(?)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