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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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정배, 30대 되더니 의찬이·미달이 이어 유부남 된다…활동명까지 임팩트 제대로 [종합]

기사입력 2026.04.01 10:50

이태리-김성민-김성은, 엑스포츠뉴스DB-'냉터뷰' 유튜브 캡처
이태리-김성민-김성은, 엑스포츠뉴스DB-'냉터뷰'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국민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정배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태리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 '순풍산부인과' 의찬이·미달이 이어 정배까지 결혼이라니 "맙소사"

1일 오전 이태리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태리가 5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불러 조용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와이원엔터테인먼트


또한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의 구체적인 날짜와 시간, 장소 등 세부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이태리는 '순풍산부인과' 아역 3인방 중 가장 마지막으로 결혼에 골인한 배우가 됐다. 앞서 2020년 11월 김의찬 역을 맡았던 김성민이 2살 연하의 대학교 후배와 결혼식을 올리며 '순풍산부인과' 아역 출신 중 가장 먼저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다.

▲ '순풍' 통해 데뷔한 이태리, '정배' 역으로 국민 남동생 등극

이후 박미달 역의 김성은이 2024년 6월 결혼식을 올리면서 두 번째로 결혼에 골인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냉터뷰' 유튜브 캡처
'냉터뷰' 유튜브 캡처


1993년생으로 만 33세가 되는 이태리는 '순풍산부인과' 아역 3인방 중 막내로,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처음에는 배역명도 없이 '미달, 의찬의 친구'라는 수식어로 단역 출연을 했지만, 감독의 눈에 띄어 김정배라는 캐릭터를 받은 그는 "맙소사!"라는 유행어를 남겼다.

▲ '순풍' 이미지 벗으려 이순재·정일우 아역까지…제대로 눈도장 찍다

그가 연기한 정배는 어린아이 특유의 순수함과 백치미가 돋보이는 캐릭터로, 말을 잘 못 알아듣거나 게임 룰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인해 허당끼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때문에 극중 권오중과 이창훈이 정배를 속이려 거짓말을 할 때 그대로 속아넘어가는 게 주된 패턴이었다.

'순풍산부인과' 방송 캡처
'순풍산부인과' 방송 캡처


그렇지만 '순풍산부인과'에서의 이미지가 굳어져 배우 활동에 제약이 있던 김성은, 김성민과 달리 이태리는 다양한 작품에서 아역을 맡아 꾸준히 활동했다.

이로 인해 2005년 유승호, 고아성과 함께 어린이 드라마 '마법전사 미르가온'에서 주연을 맡는가 하면, 2007년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는 이순재의 아역으로 출연한 데 이어 2012년 '해를 품은 달'에서 양명군(정일우 분)의 아역 시절을 맡으면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 연기력에 가창력도 갖춘 스타, 이젠 이름도 기억해줘

이후로도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구미호뎐', '태종 이방원', '붉은 단심',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보여준 이태리는 지난해 2월 tvN STORY '잘생긴 트롯'에 참가자로 나서 가창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이태리는 원래 본명인 이민호로 활동을 이어왔으나, 2018년 6월 당시 활동명을 이태리로 변경했다. 비록 데뷔는 본인이 먼저였지만, 인지도가 높은 1987년생 동명이인 배우가 있어 혼동을 피하기 위해 이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소 독특한 활동명으로 인해서 여전히 대중에게는 '정배'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냉터뷰' 유튜브 캡처,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순풍산부인과'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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