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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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전문' 장동민도?…진중권 교수 "믿을 놈 없다", 가짜뉴스 판별 '베팅 온 팩트' 어떨까 [종합]

기사입력 2026.03.26 18:30

사진 = 웨이브 제공 / '베팅 온 팩트' 출연자 단체사진
사진 = 웨이브 제공 / '베팅 온 팩트' 출연자 단체사진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진중권 교수, 정영진 등 출연진이 '베팅 온 팩트' 촬영 후기를 솔직하게 전했다.

26일 오후 웨이브 오리지널 '베팅 온 팩트'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민종 PD를 비롯해 장동민, 이용진, 예원, 진중권, 헬마우스, 정영진, 강전애, 박성민 등이 참석했다. 진행은 박경림이 맡았다.

'베팅 온 팩트'는 가짜뉴스가 범람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출연자 8인이 외부와 단절된 공간에서 생활하며 뉴스의 진위를 가리는 리얼리티 뉴스 게임 쇼다.

'베팅 온 팩트' 장동민
'베팅 온 팩트' 장동민


김민종 PD는 "가짜뉴스를 소재로 하지만 진지함만 있지 않고 재미있는 예능을 만들고 싶었다"며 "가짜뉴스를 소비하는 사람들의 배경과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정치 쪽에서 활동하시는 분들과 예능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전혀 사석에서 만나지 않을 것 같은 분들을 모셨다"고 8명의 패널을 섭외한 기준을 밝혔다.

각종 서바이벌에서 4번이나 우승을 자치한 '서바이벌의 신' 장동민은 "승부욕이 발동했고 흥미로워서 출연을 결정했다"며 접해 본 적 없는 가짜뉴스와 서바이벌의 결합에 흥미를 드러냈다. 

이용진은 "공교롭게 3년 정도 매일 아침 종이신문을 읽고 있다. 그래서 우연처럼 다가왔고, 출연을 해야 한다는 계시라는 본능에 휩쓸려 결정했다"고 말을 이었다.

]베팅 온 팩트' 진중권 교수
]베팅 온 팩트' 진중권 교수


그런가 하면, 여러 토론 방송에 출연해 왔던 진중권 교수는 '베팅 온 팩트'로 첫 서바이벌에 도전했다.

진 교수는 "처음에는 안 나오려고 했다. 예능이기도 하고 저랑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에 또 제가 가짜뉴스에 관심도 많았고 폐해에 대한 문제제기도 했다.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가짜뉴스를 가려내는 방송이니까 어느 정도 공익성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참여했다. 그런데 현장에서 많이 후회했다"는 솔직한 소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 중에 장동민, 정용진과는 함께 방송했던 경험이 있다고 밝힌 진중권 교수는 "안심하고 출연했는데 게임을 하다 보니 '믿을 놈 하나 없다'라는 걸 느꼈다"고 또 한번 팩트를 날려 이들의 호흡에 기대감(?)을 높였다.

웨이브 '베팅 온 팩트' 예원
웨이브 '베팅 온 팩트' 예원


다음으로 예원은 "희망은 있었지만 저한테 이런 프로그램이 들어올 거라는 생각을 아예 못했다"며 "저도 그런 가짜뉴스를 접하는 사람으로서 문제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점을 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전문적인 시선이 아닌 대중적인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아 용기내서 출연했다"고 밝혔다. 

정영진은 "나오시는 분들을 보고 '이 정도면 나가도 되겠다' 생각했다. 그런데 나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두가 바보가 된다. 재미있었다"고 색다른 서바이벌을 예고했다.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에 이어 두 번째 웨이브 서바이벌에 출연하는 박성민 전 최고위원은 "재미있겠다는 기대감이 컸다. 워낙 뉴스를 많이 다루고 얘기하는 직업이라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다"고 말했다.

'베팅 온 팩트' 박성민, 강전애
'베팅 온 팩트' 박성민, 강전애


앞서 오프닝 때 "예능인을 꿈꾸겠다"고 선언한 강전애 변호사는 "바로 출연하겠다고 했다. 정치는 당의 입장에서 얘기를 하게 된다"며 지난해 탄핵 정국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본 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가했는데 섭외 연락이 왔다"며 '베팅 온 팩트'를 선택한 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베팅 온 팩트'는 내일(27일) 오전 11시에 첫 공개된다.

사진 = 웨이브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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