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기 영수 옥순, 옥순 계정 속 순자 선물 인증.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나는 솔로' 30기 옥순이 순자를 따뜻한 말로 감싸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30기에 출연했던 순자는 26일 자신의 계정에 "학창 시절부터 나름대로는 부끄럽지 않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 보여진 제 모습은 분명 부족했고, 미성숙했다"며 장문의 소감을 남겼다.
그는 "그 모습 또한 저이기에 어떤 비난도 변명하지 않고 받아들이겠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이며, 30기 멤버들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 옥순은 "늘 진심인 우리 순자 맘 고생 그만하고 이제 언니랑 많이 놀자! 고생했어"라며 따뜻하게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30기 순자
특히 순자가 이러한 글을 남기게 된 데에는 영수, 옥순과의 삼각관계가 크게 작용했다. 방송 당시 순자는 질투심을 솔직하게 드러냈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쳐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후 25일 30기의 마지막 방송 이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순자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옥순 언니가 눈치 보고 힘들어했다는 건 방송을 보고 알게 됐다"며 "자책도 많이 했고 회차 나갈 때마다 언니한테 연락해서 미안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또 순자는 다시 한번 옥순에게 사과를 전했다. 이어 "하늘이 더 큰 사람이 될 기회를 줬다고 생각하며 성장의 발판으로 삼겠다"라며 울먹였다.
옥순은 "안에서 다들 감정적으로 힘들었고 예민할 수밖에 없었다"며 "(시청자들이) 걱정하셨던 것처럼 그런 건 아니다. 순자랑도 잘 연락하고 잘 지내고 있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며 대신 해명을 했다.

30기 여자 출연자 단체사진. 순자 계정.
이후 옥순은 26일 자신의 계정에 순자가 나눠준 선물을 인증하기도 했다. 30기 출연자들의 단체사진과 쿠키 등이 예쁘게 포장된 선물을 사진에 담은 옥순은 "이런 선물까지 준비해준 순자 잘 먹을게. 고마워"라고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옥순은 영수와 최종 커플이 된 후 현실 커플로 발전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30기 순자, 옥순 계정, 촌장엔터테인먼트TV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