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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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디바' 장미화, 전남편 빚 100억→매니저 사기까지…"살고 싶지 않았다" (특종세상)

기사입력 2026.03.09 16:23 / 기사수정 2026.03.09 16:23

장주원 기자
사진= MBN '특종세상'
사진= MBN '특종세상'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원조 디바' 장미화가 이혼 후 100억 빚에 시달렸던 일화와 매니저에게 횡령을 당한 아픔을 고백했다.

9일 MBN '특종세상' 공식 채널에는 '남편이 진 100억 빚, 장미화 혼자 20년에 걸쳐서 갚고 또 찾아온 시련? 원조 디바의 기구한 사연'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2024년 방영된 회차로, 대한민국의 '원조 디바' 장미화의 근황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 MBN '특종세상'
사진= MBN '특종세상'


1979년, 당시 최정상을 달리던 장미화는 결혼과 함께 가요계를 은퇴했다. 결혼 3년 만에 이혼하게 된 장미화는 "1995년도에 빚이 한 100억 원 정도였는데, 그때 당시 압구정동 H 아파트가 약 4,500만 원이었다. 몇 채가 날아갔다"며 당시 힘겨웠던 상황을 회상했다.

장미화는 아들의 양육권을 지키기 위해 100억 원에 달하는 남편의 빚을 떠안았다. 돈을 벌어야 했기에 다시 무대로 돌아온 장미화는 밤낮없이 노래를 해야 했다고 밝혔다.

장미화는 "내가 야간 업소 열두 군데를 뛰다가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근데 나에게 미리 돈을 준 야간 업소 사장들이 와서 돈 준 걸 달라더라. 그런 사람들을 봤을 때 '세상이 야박하구나' 싶었다. 살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사진= MBN '특종세상'
사진= MBN '특종세상'


20년에 걸쳐 빚을 갚고 창창한 앞날만을 기다리던 장미화는 또 다른 시련을 맞았다고 고백했다. 바로 2019년,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도전하며 만나 유독 애틋하게 여긴 매니저가 연락 두절이 됐다는 것.

현재 연락 두절 상태인 매니저는 장미화가 직접 엔터 회사에 고용, 통장까지 맡길 만큼 믿었지만 회삿돈을 손을 대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와 관련해 장미화는 "상처 정도가 아니다. 옛날에도 가까운 사람한테 당했지만, 꼭 친한 사람이 사기를 치더라. 그런 사람인지 정말 몰랐다"고 심경을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MBN '특종세상'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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