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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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34연승 폭주 해냈다!…대만 강자 린샹티 2-0 완파→8강행 성공 [전영 오픈]

기사입력 2026.03.05 21:54 / 기사수정 2026.03.05 21:55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생애 첫 2연패를 노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전영 오픈 여자단식에서 8강에 올랐다.

1회전(32강)에 이어 2회전인 16강에서도 어렵지 않게 쾌승을 챙겼다.

안세영은 5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유틸라타 아레나에서 열린 BWF 2026 전영 오픈 여자단식 16강에서 세계 19위 린샹티(대만)를 게임스코어 2-0(21-15 21-11)으로 완파했다.

경기 시간은 37분에 불과했다.

안세영은 이틀 전 열린 네슬리 한 아린(튀르키예·세계랭킹 34위)과의 첫 경기를 27분 만에 2-0으로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도 몸을 풀 듯 상대를 다루면서 무난히 승리를 챙겼다. 이날 유틸리타 아레나엔 안세영을 외치는 목소리도 간간히 들려 세계 최고의 여자 배드민턴 선수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안세영은 1게임 시작과 함께 7-0으로 크게 달아나는 등 상대를 압도했다. 16-5까지 훌쩍 달아난 안세영은 이후 템포를 늦추면서 상대에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큰 난관은 없었다. 21-15로 1게임을 따냈다.

2게임은 안세영에 더욱 쉽게 흘러갔다. 역시 시작부터 일방적으로 상대를 제압한 끝에 21-11로 2게임을 마무리했다.



안세영은 지난해 10월 덴마크 오픈(슈퍼 750) 1회전부터 시작해 같은 달 프랑스 오픈, 11월 호주 오픈, 12월 BWF 월드투어 파이널,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 오픈, 그리고 지난달 제6회 아시아남여단체배드민턴선수권까지 32연승(경기 시작 전 기권승 제외)을 달렸다.

이날 린샹티를 이기면서 이번 대회 2승을 추가하며 34연승을 찍었다. 안세영은 6일 8강에서 인도네시아 최강자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세계 6위)를 만난다.



사진=연합뉴스 / 전영 오픈 SNS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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