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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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후보' 손흥민, 리그 첫 골 쏜다…휴스턴전 선발 출격→2G 연속 공격P+리그 1호골 사냥 [MLS 라인업]

기사입력 2026.03.01 09:41 / 기사수정 2026.03.01 09:41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손흥민이 휴스턴 다이너모아의 경기에서 올 시즌 리그 마수걸이 골을 노린다.

시즌 시작에 앞서 드니 부앙가와 함께 리그 득점왕 후보로 평가받은 손흥민은 지난 인터 마이애미와의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한 개의 도움만 올리는 데 그쳤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시즌 첫 골과 함께 두 경기 공격포인트 기록에 도전하겠다는 생각이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이끄는 로스앤젤레스FC(LAFC)는 1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쉘에너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시즌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2라운드에서 휴스턴을 만난다.

지난 1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둔 LAFC와 휴스턴은 모두 승점 3점을 기록 중이며, 득실 차에서 순위가 갈려 LAFC가 서부 콘퍼런스 2위, 휴스턴은 7위에 위치해 있다.

손흥민이 또다시 선발로 나선다. 손흥민은 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LAFC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4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하게 됐다.




LAFC는 위고 요리스, 에디 세구라, 은코시 타파리, 라이언 포르테우스, 세르지 팔렌시아, 미첼 델가도, 스테픈 에스타키오, 드니 부앙가, 티모시 틸먼, 다비드 마르티네스 모랄레스, 그리고 손흥민을 선발로 내보낸다.


휴스턴은 조너선 본드, 루카스 할터, 안토니오 카를로스, 에릭 스비아첸코, 로렌스 에날리, 잭 맥글린, 어거스틴 부자트, 듀에인 홈즈, 길레르미, 마테우스 보거스, 온드레이 링그르가 선발 출격한다.

지난달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에 선발 출격해 1골 3도움을 올리며 LAFC의 대승을 이끈 손흥민은 이어진 마이애미와의 2026시즌 리그 개막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1도움으로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직전 경기였던 레알 에스파냐와의 2차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했지만 전반전이 끝난 뒤 교체되어 나갔다.

이와 관련해 도스 산토스 감독은 "경기 전부터 손흥민과 부앙가를 45분만 투입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두 선수 모두 프리시즌을 완전히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경기 감각을 되찾는 게 가장 중요했다. 손흥민과 부앙가에게도 미리 말한 내용이고, 두 선수들도 동의했다"고 설명했지만, 이는 휴스턴전을 염두에 둔 교체였을 가능성이 높다.

휴스턴전 키 플레이어 역시 손흥민이다.

휴스턴에서도 손흥민을 경계하고 있다.

휴스턴은 경기에 앞서 공개한 프리뷰에서 "지난해 8월 LAFC에 합류한 손흥민은 경기장에서 휴스턴을 처음 상대한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하며 즉각적인 영향력을 발휘했다"며 손흥민을 경계 대상으로 지목했다.

구단은 또 "손흥민은 지난해 텍사스에서 두 경기를 치렀다. 그는 지난해 8월 댈러스FC전에서 LAFC 소속으로 데뷔골을 기록했으며, 그의 댈러스전 득점은 2025시즌 MLS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면서 "손흥민은 11월에 치러진 오스틴FC와의 MLS 플레이오프에서도 골과 어시스트를 추가했다"며 손흥민이 텍사스주를 연고로 하는 팀들과의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는 점에 주목했다.



동료인 부앙가와 함께 이번 시즌 득점왕 경쟁을 펼칠 유력 후보로 언급됐지만, 부앙가와는 달리 아직 리그에서 득점을 터트리지 못한 손흥민이 휴스턴을 상대로 시즌 첫 축포를 쏘아올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영국의 유력지 '가디언'은 지난달 MLS 개막에 앞서 손흥민이 부앙가, 케빈 뎅키(FC신시내티), 샘 서리지(내슈빌SC) 등과 올 시즌 리그 득점왕 경쟁을 펼칠 거라고 내다봤다.

언론은 "손흥민이 리그 MVP가 될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면서 "메시는 마이애미에서 조금 더 수비적인 역할을 맡게 되면서 득점력이 다소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메시가 수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와중에 손흥민이 득점왕과 함께 리그 MVP 수상을 노려볼 수 있을 거라고 예상했다.

사진=연합뉴스 / MLS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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