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8 00:14
스포츠

악! 韓 축구 초대형사고!…"김민재, 갑자기 훈련 중단+무릎 통증 호소"→가짜뉴스였다, 감독 "KIM 좋아 보인다"

기사입력 2026.02.27 22:15 / 기사수정 2026.02.27 22:15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김민재의 무릎 통증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을 이끄는 뱅상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 상태에 대해 OK 사인을 내렸다.

콤파니 감독은 27일(한국시간)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김민재의 부상 우려에 대한 질문을 들은 뒤 "현재 상황은 좋아 보인다"고 답했다.

최근 팀 훈련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정상적으로 세션을 마치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렸지만, 콤파니 감독은 긍정적인 신호를 전했다.

앞서 독일 매체 TZ는 27일(한국시간) "핵심 수비수들 부상으로 뮌헨에 비상이 걸렸다"며 한국과 일본 수비수들을 문제 삼았다.

한국 대표팀 센터백 김민재, 일본 대표팀 전천후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나란히 다쳤다는 얘기다. 매체는 "김민재와 이토가 팀 훈련 도중 통증을 호소하면서 정상 훈련을 마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TZ는 "둘에 대한 정확한 진단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금요일에 다시 검사할 것"이라고 했다. 이토는 근육 문제를 겪고 있으며 김민재는 무릎 통증이라고 부상 부위를 짚었다.

뮌헨은 오는 3월 1일 오전 2시 30분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24라운드 '데어 클라시커' 더비를 앞두고 있다.

분데스리가 최고의 라이벌전인 '데어 클라시커'를 앞두고 뮌헨의 백업 수비수들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특히 김민재의 경우 뮌헨 입단 뒤 줄곧 문제를 겪은 발목이 아니라 무릎에 이상이 생겼다는 점에서 구단은 물론 오는 6월 2026 월드컵에 나서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도 귀를 기울여야 할 사안이 됐다.

일단 콤파니 감독이 긍정적인 신호를 내놔 다행이다.



뮌헨은 현재 19승 3무 1패(승점 60)를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연패에 가깝게 다가서는 중이다. 도르트문트는 15승 7무 1패(승점 52)로 8점 차 2위다. 두 팀 모두 분데스리가 11경기를 남겨 놓고 붙는 터라 뮌헨이 이기면 두 팀 간격이 벌어져 뮌헨 우승 확률이 높아진다.

도르트문트가 이기면 우승 싸움에 한 번 더 붙이 붙을 수 있다.

현재 뮌헨 주전 센터백 조합은 프랑스 국가대표 다요 우파메카노와 독일 국가대표 요나탄 타다. 둘은 이번 시즌 안정감을 높이고 있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백업으로 밀렸고, 최근 이토가 긴 부상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김민재의 경우 센터백 3옵션도 지키기 쉽지 않은 현실을 맞았다.

그래도 뮌헨이 3개 대회 우승을 추구하면서 일정이 많아 김민재도 출전 기회를 얻는 중이다.

2026 월드컵 출전을 위해서도 김민재의 경기 감각이 필요하다. 콤파니 감독이 긍정 사인을 낸 것은 천만다행이다.



김민재는 최근 이적설에도 휩싸여 있다.

뮌헨에서 이번 시즌 주춤하고 있지만 클래스는 변함 없다보니 그를 원하는 곳이 적지 않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 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 등이 그를 찾고 있다.

뮌헨도 올 여름 계약기간 2년 남겨두는 김민재가 이적을 원한다면 몸값을 깎아서라도 내보낼 수 있다는 자세다.

뮌헨은 현재 김민재의 이적료를 3500만 유로(약 591억원)에서 4000만 유로(약 675억원) 수준으로 책정하고 있다. 김민재는 3년 전 뮌헨에 이적료 5000만 유로로 왔다.



김민재의 연봉은 1700만 유로(약 287억원)로 뮌헨에서 상위권이다. 이런 선수를 백업으로 두기는 애매하다.

그러다보니 이적료를 깎아서라도 김민재가 원하는 행선지가 있다면 보내겠다는 게 뮌헨의 자세다.

일단 김민재는 자신을 향한 러브콜에 크게 개의치 않고 있다. 얼마 전 구단 행사에서도 "이탈리아에서 오퍼가 있었지만 다 거절했다. 갈 생각이 없고 뮌헨에서 편안하다"고 말했다.

김민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선 그가 뮌헨에서 받는 연봉 만큼은 아니어도, 상당 부분 맞춰야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현재 뮌헨과 남은 계약기간 2년보다 더 길다면 김민재가 이적도 전향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