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5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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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끝났어!"…'더 강력한 축구도사' MLS 온다! 올랜도 이적 초읽기→SON·메시와 美 슈퍼스타 전쟁?

기사입력 2026.02.25 00:44 / 기사수정 2026.02.25 00:44

이우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월드컵 우승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34)이 미국행을 택할까.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을 비롯해 세계 축구계를 평정했던 프랑스 대표 스타 그리즈만이 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로 향할 가능성이 급부상했다.

복수의 현지 매체는 24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의 단독 보도를 인용해 올랜도 시티가 그리즈만 영입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랜도 시티는 샐러리캡의 제한을 받지 않는 '지정 선수(DP)' 슬롯을 활용해 그리즈만을 영입할 의지를 공식적으로 내비치며 협상을 벌이고 있다. 그리즈만과의 개인 조건에 대해서는 이미 구단 측과 물밑 대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MLS 내 여러 구단들도 관심을 보였지만 올랜도가 그의 'MLS 발견권'을 보유하고 있어 우선 협상권을 갖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다만 구단 간 공식 합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도 전해졌다. 보도는 올랜도 시티가 MLS 기본 이적 기간 마감 시점인 3월 26일 이전에 계약을 성사시키길 원하고 있으나, 현 상황에서는 그리즈만이 당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25-2026시즌을 마친 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할 가능성도 거론된다고 덧붙였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리그와 컵 대회를 병행하는 상황 속에서도 팀의 공격진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공식전 38경기에 출전해 1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올랜도 시티는 과거 카카, 나니 등 스타 선수 영입으로 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올랜도 시티는 그의 합류가 팀 공격력 강화는 물론 MLS 전체의 스타 파워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14년부터 2024년까지 프랑스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전성기를 누린 그리즈만은 오랜 기간 유럽 최고 수준의 선수로 자리매김해왔다.

조국 프랑스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에도 그리즈만이 골과 도움 등에서 맹활약했다. 그야말로 '축구도사'인 셈이다.



그의 미국 무대 진출 의지는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언급돼 왔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축구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으며, 이번 논의가 구체화될 경우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손흥민(LAFC)와 더불어 MLS의 최고 스타 영입 사례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그리즈의 거취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시즌 후반부 구상과 MLS 이적 시장 일정 속에서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무대를 평정한 월드클래스 공격수의 선택은 단순한 이적을 넘어 리그 판도까지 흔들 수 있는 변수로 꼽힌다.

이미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격수 손흥민, 남미 축구의 아이콘 메시가 리그 흥행의 중심에 선 상황에서 유럽을 대표하는 월드컵 우승 멤버 그리즈만까지 가세할 경우 MLS는 사실상 '월드 스타 집결지'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얻게 된다.



결국 그의 올랜도 시티 합류 여부는 올시즌 MLS 판도는 물론 글로벌 마케팅 경쟁의 흐름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 올랜도 시티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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