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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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전광렬-이휘향, 카리스마 맞대결 '후덜덜'

기사입력 2012.01.18 00:3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전광렬과 이휘향이 카리스마 맞대결을 펼쳤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16회에서는 철환(전광렬 분)과 미진(이휘향 분)이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철환은 각하를 만나고 온 중앙정보부 김부장(김병기 분)이 들이닥치자, 김부장에게 온갖 정보를 제공하는 미진을 들먹였다. 미진은 김부장을 등에 업은 쇼비즈니스계의 실세 중에 실세. 김부장도 가만히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철환이 궁정동 안가의 젊은 여자들을 개인적으로 탐낸다는 걸 알고 있다며 철환의 심기를 건드렸다.

철환은 미진에게서 흘러나온 얘기임을 눈치채며 미진과의 갈등이 깊어질 것을 예고했는데 미진 역시 마찬가지인 상황이었다. 미진이 빅토리아 나이트 무대에 세울 가수들 문제로 세븐스타 쇼단 단장 상택(안길강 분)과 전쟁을 벌이다가 상택의 뒤에 철환이 있음을 알았기 때문.

그렇게 서로 벼르고 있던 철환과 미진은 마침내 각각 수혁(이필모 분)과 기태(안재욱 분)를 데리고 한자리에서 마주치게 됐다. 미진을 본 철환은 김부장의 취향이 참 이상하다면서 선전포고를 했고 미진은 젊은 여자들하고만 만나서 그런 얘기를 하느냐며 받아쳤다.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철환과 미진을 지켜보는 수혁과 기태 사이에도 묘한 기류가 감지되면서 향후 어떤 대결구도가 형성될지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가 상택(안길강 분)을 밀어내고 빅토리아 나이트의 모든 공연을 책임지기로 했다.

[사진=전광렬, 이휘향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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