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이 감초 군단의 활약으로 웃음 지수를 끌어올린다.
오는 28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소개팅에 나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를 만나고 끌리고 또 흔들리면서 결국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배우 한지민(이의영 역), 박성훈(송태섭 역), 이기택(신지수 역)의 짜릿한 삼각 구도를 그려낼 예정인 가운데 김정영(박정임 역), 이미도(정나리 역), 박정표(오명운 역), 조복래(이은호 역), 김원해(은정석 역), 오민애(이순주 역)의 합류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예고되고 있다.
먼저 김정영은 이의영(한지민 분)의 어머니이자 보험 설계사 박정임 역을 맡았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무장한 박정임은 일을 병행하면서도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해 온 인물. 이의영에게 스스로 서는 법을 가르쳐온 그녀는 딸의 연애관을 뒤흔들 중요한 변수가 될 예정이다. 현실 모녀의 호흡을 완성할 김정영과의 만남이 기다려진다.
이의영의 상사이자 더 힐스 호텔 구매팀 책임 정나리 역은 이미도가 연기한다. 남편과 알콩달콩 연애하듯 지내는 정나리는 “결혼 생활이 바쁘다”는 핑계로 후배들에게 일을 슬쩍 넘기는 얄미운 면모를 지녔다. 특히 자신보다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이는 후배 이의영을 은근히 견제하며 직장 내 긴장감을 형성할 이미도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박정표는 이의영의 또 다른 상사이자 더 힐스 호텔 구매팀 팀장 오명운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무보다는 비즈니스에 능한 타입인 박정표는 늘 정체 모를 미팅 일정으로 바쁨을 호소한다. 도움이 필요한 절체절명의 순간마다 모습을 감추며 웃픈 직장 풍경을 만들어낼 박정표의 열연에 이목이 쏠린다.
더 힐스 호텔 총지배인 은정석 역은 김원해가 맡아 무게감을 더한다. 벨보이로 커리어를 시작해 40여 년 가까이 호텔을 지켜온 은정석은 호텔의 역사이자 살아있는 품격으로 통한다. 멋진 중년 신사의 대명사로 자리한 그는 이의영이 가장 존경하는 선배이기도 해 김원해가 한지민과 함께 보여줄 따뜻한 케미스트리가 궁금해지고 있다.
조복래는 송태섭(박성훈 분)과 함께 HOME의 공동 대표를 맡은 이은호 역으로 분한다. 원만한 해결을 선호하고 갈등을 싫어하는 서글서글한 성격의 소유자로 회사에서 비즈니스와 인사 등 실무 전반을 책임진다. 숙맥에 가까운 송태섭의 연애에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한 조언을 건네며 시청자들의 답답함을 통쾌하게 풀어낸다.
마지막으로 오민애는 송태섭의 어머니이자 송이닭발 사장 이순주 역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생계를 책임지느라 엄마로서 충분히 챙기지 못했다는 마음을 지닌 그녀는 송태섭에게 늘 미안함을 안고 살아왔다. 때문에 누구보다 송태섭의 행복과 사랑을 응원하며 가족으로서 든든한 힘을 싣는다.
이렇듯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현실 매력으로 무장한 캐릭터들로 믿고 보는 재미를 보장하고 있다. 범상치 않은 면면을 갖춘 여섯 인물이 극 속에서 보여줄 시너지가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네이버웹툰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작가 타리)’을 원작으로 하며 오는 2월 28일(토)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SLL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