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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할인' 김민재, '韓 EPL 16호' 초대형 뉴스 떴다!…뮌헨 원금 회수 포기 선언 "KIM 유지? 사치 부리는 것"→340억까지 하향 조정

기사입력 2026.02.24 10:16 / 기사수정 2026.02.24 10:1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효율적인 선수로 여기지 않고 있다. 이제 원금 회수가 아니더라도 그를 판매하겠다는 입장이다. 

독일 매체 '푸스발다텐'은 지난 23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에게 이적료를 책정해 그를 판매시키려 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뮌헨이 이번 여름 종합적인 선수단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목표는 재정적인 지속 가능성과 선수단에 활력을 되찾는 것이다. 수비에서는 최근 서열이 눈에 띄게 바뀌었다.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갖춰졌다. 반면에 김민재는 주전 지위를 잃고 있고 로테이션 역할을 점점 더 자주 맡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구단이 김민재의 프로페셔널함과 헌신을 공개적으로 계속해서 강조하면서 책임지고 있지만, 구단은 제안을 고려할 의지가 있다. 그는 제안을 받지 않았지만 열려 있고 재정적인 측면에서 옳다는 신호를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민재는 2023년 여름 나폴리(이탈리아)에서 뮌헨으로 이적할 당시, 나폴리가 설정한 바이아웃 금액인 5000만 유로(약 852억원)이 발동됐다. 뮌헨이 그만큼 김민재 영입에 진심이었다. 

연봉도 팀 내 상위권인 1700만 유로(약 289억원)로 알려졌다. 

매체는 "뮌헨이 어리고 발전하는 선수들에 점차 의존하는 단계에 접어들면서 높은 연봉을 받는 백업 선수를 유지하는 것이 경제적인 사치로 여겨지고 있다"라며 백업인 김민재를 지키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다고 짚었다. 

이어 "바이아웃 5000만 유로가 역사적으로 참고할 가치로 여겨진다. 하지만 30세에 가까워지고 있고 유동적인 최근 경기력의 관점에서 이정도 이적료는 현실적으로 보기 어려운 것이 명확하다"라며 "구단은 3500만 유로(약 596억원)에서 4000만 유로(약 681억원) 정도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시불일 경우, 3000만 유로(약 511억원)까지 떨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2025-2026시즌을 앞두고 분명히 팀 내 경쟁이 불가피했다. 타가 영입되면서 우파메카노와 타가 주전으로 올라섰고, 김민재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됐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전체 23경기 중 15경기에 나섰는데 선발 11번, 교체로는 네 번 출전했다. 더 상위 무대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에선 8경기 중 6경기에 나섰다. 스포르팅CP(포르투갈)와의 6차전은 벤치를 지켰고 위니옹SG(벨기에)와 7차전에선 선발 출장했다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해 최종전인 PSV에인트호번(네덜란드)전은 결장했다. 



입지가 줄어든 탓에 김민재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 역시나 여러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첼시(잉글랜드)가 꾸준히 그를 지켜보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지만, 그는 뮌헨 생활에 만족해했다. 

결국 1월 이적시장에 김민재는 움직이지 않았다. 

그러나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 계속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다른 팀도 참전하는 분위기다. 

매체는 "특히 잉글랜드에서 관심이 구체적으로 보인다. 첼시는 김민재를 잠재적인 수비진 리더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여기에 토트넘 홋스퍼도 미키 판더펜의 파트너로 그를 세우기 위한 구매자로 언급됐다. 세리에A 복귀도 열려 있다. 나폴리와 인터 밀란(이상 이탈리아)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19일 독일 '스포르트 빌트' 편집장인 크리스티안 폴크는 "뮌헨이 김민재를 판매하는 데 열려 있다"며 "구단은 지난해 여름 선수 에이전트에게 적절한 제안이 도착할 경우 이적을 허용할 수 있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첼시와 토트넘은 수비진 불안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김민재에 대한 수요를 이해할 수 있다. 



첼시의 경우, 웨슬리 포파나가 지속해서 부상으로 경기력이 불안정하고 다른 센터백들은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큰 선수들이다. 이들을 이끌 리더로 김민재를 눈여겨 보고 있다. 

토트넘은 잠재적으로 이적 가능성이 있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대체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구단과의 불화는 물론 경기마다 퇴장 리스크를 안고 있기 때문에 토트넘이 장기적으로 그와 계약을 이어가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뮌헨 생활에 만족하는 김민재지만, 구단이 계속 김민재를 판매하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적시장마다 김민재는 매물로 등장하고 있다. 

더군다나 올여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에 출전이 유력하기 때문에 활약 여부에 따라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이 더 커질 수도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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