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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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 카드 전지우, '9년' 어떻게 참았대?…짙은 욕망 속 '홈 스위트 홈'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6.02.11 18:0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혼성그룹 카드 멤버 전지우가 9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도약했다.

11일 오후 6시 전지우의 첫 번째 솔로 EP '이그지스트((EX)IST)' 음원과 타이틀곡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전지우가 9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 '이그지스트'는 과거의 전지우에서 출발해, 많은 시간과 경험을 거쳐 솔로 아티스트로서 출발을 또렷하게 선언하는 앨범이다.

전지우 MV 캡처.
전지우 MV 캡처.


전지우는 소속사를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순간이라 설렘이 크면서도,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이번 EP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 전지우'라는 이름을 어떻게 보여드릴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고, 그 과정 자체가 저에게는 큰 의미였다"며 "한편으로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 기분이기도 하다. 익숙함보다는 낯섦이 크지만, 그래서 더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저의 모습을 음악에 담아낼 수 있었다"고 솔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홈 스위트 홈'은 R&B 얼터너티브 팝의 경계를 넘나드는 트랙이다. 리드미컬한 브리지 위에 전지우의 독보적인 음색이 더해져 곡의 몰입도를 최고로 끌어올린다. 밤이 끝날 때까지 이어지는 짙은 긴장과 욕망 속에 리스너들의 솔직한 본능을 일깨운다. 

이 밖에도 솔직함이 주는 쾌감을 노래한 몽환적인 분위기의 '뮤추얼(Mutual)', 서로의 시선이 닿는 순간 시작되는 강렬한 이끌림을 표현한 '댕동(Dang Dong) (feat. BM of KARD)', 상대에게 사라지지 않는 존재로 남고 싶은 마음을 담은 '릴리(Lily)', 타이틀곡의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5개의 다채로운 장르가 수록됐다.

전지우 MV 캡처.
전지우 MV 캡처.


특히 전지우는 '릴리'의 노랫말을 직접 써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선명히 각인시켰다. 멤버 비엠은 수록곡 '뮤추얼'과 '댕동' 곡 작업에 힘을 보태며 앨범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어둠과 빛의 교차 속에 '유혹의 자아'와 '해방의 자아'가 대비적으로 표현되며 두 자아가 충돌하는 과정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진짜 '전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전지우 특유의 절제된 움직임과 대담한 눈빛이 돋보이며 한층 몰입감을 더했다. 

"Stop asking me why(내게 왜냐고 묻지 마) / I called you right now(왜 지금 너에게 전화했는지) / Bad habit, I know(나쁜 습관이야, 나는 알아) / But I can’t say no(하지만 나는 아니라고 할 수 없어) / Whenever you try me(네가 나를 흔들 때마다) / I let my guard down(나는 무장해제 돼)" 등의 노랫말은 솔직한 본능을 깨우며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사진=DSP미디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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