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0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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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절친' 알리, 충격 근황! 수억대 도박판 빠졌다..."카지노서 '호구' 취급, 며칠 만에 3억 날려"

기사입력 2026.02.10 00:00 / 기사수정 2026.02.10 00:0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한때 잉글랜드 축구의 미래로 불렸던 손흥민 절친 델리 알리의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8일(한국시간) "전 토트넘 홋스퍼, 잉글랜드 국가대표였던 알리가 런던 카지노에서 오전 2시까지 포커를 치다가 단 며칠 만에 약 15만 파운드(약 2억9900만원)를 잃어 주변의 우려를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알리는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빅토리아 카지노의 심야 카드 게임에 정기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하룻밤에만 2만5000파운드(약 4994만원)씩 손실을 보는 일이 잦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포커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알리는 이미 '봉'으로 통하고 있다. 한 베테랑 포커 플레이어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알리의 손실이 워낙 커 다른 꾼들 사이에서 실력은 없는데 돈만 많은 선수를 뜻하는 은어인 '고래'로 불린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 모두 알리가 카지노에 오는 것을 기대한다. 그가 오면 '알리가 영업을 시작했다'는 말이 퍼지고 사람들이 몰려든다"며 "우리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알리는 지난 2주 동안 거의 이틀에 한 번꼴로 새벽 시간에 카지노에 나타나 고액 포커 테이블에서 게임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은 알리가 행복해 보이지 않으며 누구와도 제대로 말을 섞지 않는 모습이었다고 증언했다.

한때 5000만 파운드(약 998억원)가 넘는 몸값을 자랑했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서 잉글랜드의 4강 진출을 이끈 주역이었던 알리는 토트넘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해리 케인,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공격라인을 이끌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기량이 급격히 하락해 토트넘을 떠났고, 에버턴과 튀르키예 리그 등에서 재기를 노렸으나 실패했다.



가장 최근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 승격팀 코모와 계약했으나, 단 한 경기 교체 출전해 10분 만에 퇴장당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다 지난해 9월 방출됐다. 현재 소속팀이 없는 상태지만 도박에 빠져 사람 구실을 못하고 있는 상태다.

알리는 과거 게리 네빌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린 시절 겪었던 성추행과 마약 판매 등 충격적인 트라우마와 수면제 중독 사실을 고백하며 재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재기를 위해 새 팀을 찾아야 할 시기에 도박장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팬들의 탄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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