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4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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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21SV→NPB 우승 감독' 거물 지도자 롯데 온다! 타카츠 신고 스페셜 어드바이저 영입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6.02.03 16:55 / 기사수정 2026.02.03 16:55



(엑스포츠뉴스 양정웅 기자) 한미일 프로리그에서 모두 선수 생활을 했고, 일본프로야구(NPB) 감독까지 맡았던 타카츠 신고가 롯데 자이언츠에 합류한다. 

롯데는 3일 "선수단의 체계적 육성과 팀 방향성 논의를 위해 타카츠 신고(Takatsu Shingo)를 스페셜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구단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현장 코치가 아닌 구단 어드바이저로서 선수 육성의 체계, 외국인 선발 특히 일본 내의 외국인 및 아시아쿼터에 대해 함께 고민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영입은 롯데 수뇌부가 지속적으로 미국과 일본 구단들의 장점을 가져오려는 방향성에서 비롯됐다.
 
타카츠 어드바이저는 1990년 드래프트 3라운드로 NPB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입단해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도 뛰었던 그는 2008년 KBO 리그 히어로즈에서 1승 무패 8세이브 평균자책점 0.86의 성적을 거뒀다. 또한 대만프로야구(CPBL)에서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은퇴 이후 일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통산 321세이브(NPB 286세이브, MLB 27세이브, KBO 8세이브)를 기록했다. 



니가타 BC에서 선수 겸 감독 역할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타카츠는 야쿠르트에서 다년간 투수 코치와 2군 감독을 역임하며, 뛰어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선수단을 성공적으로 육성했다. 이후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야쿠르트 1군 감독으로 팀을 이끌며, 일본시리즈 우승까지 일구어 낸 바 있다.

롯데는 "타카츠 어드바이저는 다양한 리그에서의 선수 경험과 지도자로서의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6시즌 스페셜 어드바이저로 구단에 힘을 보탠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인 및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 시 현지 관계자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세한 정보 파악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전반적인 선수 성장 방향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가장 효과적인 육성 방법 선택에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박준혁 롯데 단장은 "팀이 강해지는 방법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있다"며 "미국과 일본, 한국, 대만에서 다년간의 선수 및 지도자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체계적인 육성과 1군 활약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롯데는 지난해 한신 타이거스의 센트럴리그 우승에 기여한 카네무라 사토루 투수코치를 투수 총괄 코디네이터로 데려왔다. 여기에 경험이 풍부한 타카츠 어드바이저까지 데려오면서 육성이라는 방향성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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