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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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진정성 1도 없어…사이코패스인 줄" 과거 방송태도 폭로에 쿨하게 '인정' (혼자는 못 해)

기사입력 2026.01.21 08:30

엑스포츠뉴스DB, 전현무
엑스포츠뉴스DB, 전현무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김풍이 전현무의 방송 스타일이 달라졌음을 이야기했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혼자는 못 해’에서는 전현무, 추성훈, 이수지, 이세희가 김풍, 윤남노와 함께 오마카세 끝장 투어에 나서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풍은 전현무를 향해 과거와 현재의 변화를 언급하며 솔직한 평가를 내놨다. 김풍은 “예전에 방송을 많이 하던 시절의 현무 형과 지금의 느낌이 많이 다르다”며 “예전에는 말도 잘 안 듣고 리액션도 겉도는 느낌이었다.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아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은 그때보다 방송을 더 많이 하는데도 오히려 사람이 속이 꽉 찬 느낌”이라며 “어떻게 사람이 됐냐”고 농담 섞인 칭찬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과거를 돌아보며 스스로를 냉정하게 평가했다. 그는 “옛날에는 AI 무료 버전 같은 사람이었다. 배포용으로 뿌리는 AI 수준”이라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창피한 흑역사”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한 음악 프로그램 녹화 당시를 예로 들며 “일반인이 노래를 부르는 프로그램이었는데 감동적인 순간이 많았다. 그런데 녹화가 열 몇 시간씩 이어지다 보니 계속 서 있어야 해서 너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출연자가 ‘장윤정의 초혼을 부르겠다’고 하면 충분히 이야기를 듣고 감정을 나눠야 했는데, 그때는 ‘네, 알겠습니다’라고만 반응했다”며 “지금 생각하면 사이코패스처럼 보일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자책했다.

JTBC '혼자는 못 해'
JTBC '혼자는 못 해'


"그게 아직도 마음에 남아 있느냐”고 묻자 전현무는 “너무 남아 있다”며 “그 일을 계기로 방송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변화의 계기에 대해서는 “결국 나이를 먹어서 그런 것 같다”며 “이제는 뭘 하든 마음으로 느끼고, 마음에 있는 말을 하게 됐다. 훨씬 편해졌고, 진작 이렇게 할 걸 싶다”고 밝혔다.

또한 전현무는 ‘런닝맨’ 출연 당시를 언급하며 유재석과 지석진을 향한 존경심도 드러냈다. 그는 “재석이 형, 석진이 형이 나이를 떠나 몸개그를 마다하지 않고 누구보다 열심히 하더라”며 “느슨해질 법도 한데 두 분 다 가장 열심히 한다는 점이 정말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들었다고 뒤로 빠지는 게 아니라 끝까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고,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다.

사진=JTBC,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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