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0 19:57
연예

'이혼' 김주하, 前 남편 폭행에도 둘째 출산…"아이 위한 유일한 방법이었다" (김미경TV)

기사입력 2026.01.20 17:47

연합뉴스 제공, 김주하 앵커
연합뉴스 제공, 김주하 앵커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김주하 앵커가 가정폭력 속에서도 둘째를 출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19일 유튜브 채널 'MKTV 김미경TV'에는 '유튜브 첫 출연한 김주하 앵커가 방송에서 못다한 이야기 - 김주하 앵커 1부 'MK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미경은 김주하가 출간한 책의 내용을 언급하며 "똑똑한 사람도 이런 절벽에 떨어지는구나. 이거는 완전히 가정폭력"이라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고, 김주하는 "제가 똑똑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주로 노력형이다"라고 자신의 성향을 밝혔다.

10년 넘게 가정폭력을 견뎌온 이유에 대해 김주하는 "몇 년 전에 여성가족부에서 출산 장려 위원회에 위원이 돼달라는 연락이 왔다. 그때 내가 '나는 출산을 권하지 않는다'라고 했더니 제가 빠졌다. 왜 출산을 권하지 않겠냐. 출산을 하는 동시에 대부분의 여성들은 족쇄가 채워진다. 제가 참은 것도 아이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가 있으니까 아이한테 온전한 가정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욕심. 어떻게 보면 욕심 때문일 수 있다. 누구 하나 없어도 충분히 온전한 가정이 될 수 있는게 그걸 몰랐다"며 당시 부모로서 아이를 위해 가정을 유지하고 싶었음을 내비쳤다.

유튜브 'MKTV 김미경TV' 캡처
유튜브 'MKTV 김미경TV' 캡처


김주하는 "사람들이 그 와중에 둘째를 왜 낳았냐고 물어본다. 그것도 온전한 가정을 위해서다. 아이한테 가장 큰 선물은 그 아이에게 형제나 자매, 남매를 만들어주는 거라고 하더라. 부모가 평생 같이 있어줄 수 없으니 힘이 되는 그런 사람을 만들어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더라"며 둘째 출산 역시 오롯이 첫째 아이를 위한 선택이었음을 강조했다.

한편 김주하는 지난 2004년 결혼해 두 아이를 얻었으나, 2013년 10월 남편의 외도와 폭력 등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법원은 재산 기여도가 남편에게도 있다고 판단해 김주하 명의의 재산 27억 원 중 10억 2100만 원을 지급하라는 최종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사진=유튜브 'MKTV 김미경TV', 연합뉴스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