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0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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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 EPL 최악의 선수" 혹평! 황희찬, 올시즌 팀 내 평점 꼴찌…강등 겹쳐 커리어 최대 위기→PSV 이적 가속화?

기사입력 2026.01.20 02:00 / 기사수정 2026.01.20 02:00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이 현지 매체가 선정한 '2025-2026 프리미어리그 클럽 최악의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365'는 18일(한국시간)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각 구단별 최저 평점 선수를 선정하는 기획 기사에서 사실상 강등이 확정된 울버햄프턴의 최악의 선수로 황희찬을 지목했다.

이 매체는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의 평균 경기 평점을 기준으로 올 시즌 각 팀에서 가장 낮은 평점을 기록한 선수를 선정했으며, 최소 8경기 이상 선발 출전했거나 16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만을 대상으로 삼았다.



매체는 울버햄프턴 항목에서 황희찬을 꼽으며 평균 평점이 6.21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매체는 "와, 단 한 명만? 울버햄프턴 전체가 이번 시즌 집단적으로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였다. 황희찬에게만 모든 책임을 돌릴 수는 없다"고 평가했다.

울버햄프턴 팀 전체가 이번 시즌 집단적으로 참담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한 것이다. 황희찬 한 명에게 모든 책임을 돌릴 수는 없지만, 팀 성적과 맞물려 개인 퍼포먼스 역시 크게 떨어졌다는 뉘앙스다.

울버햄프턴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서 1승 4무 16패, 승점 7에 그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매체 역시 "20경기에서 승점 6~7점에 불과한 팀은 강등이 거의 확정적"이라고 혹평하며 "울버햄프턴 선수단 누구도 고개를 들 수 없다. 전체적으로 형편없는 시즌이었다"며 팀 전체가 부진했다고 전했다.

또한 매체는 황희찬뿐 아니라 안드레(6.32), 스트란드 라르센(6.23) 등 팀 내 주요 자원들 역시 크게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며, "구단 수뇌부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제대로 된 보강을 하지 못했고, 그 결과 팀 전체가 무너지고 있다"며 울버햄프턴 구단 운영에 대한 비판도 덧붙였다.



실제로 황희찬은 올시즌 이번 시즌 공식전 20경기에서 2골 3도움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주급 7만 파운드(약 1억 3800만원)를 받는 고액 연봉자인 데다, 곧 30대에 접어드는 나이라는 점까지 더해지면서 구단 입장에서는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요즘 한창 화제인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이적설이 등장한 이유다.

만약 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를 떠나게 된다면,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한국 선수를 찾아보기 어려워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황희찬은 지금 커리어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팀에서 혹독한 평가를 받는 현실을 딛고 새로운 무대에서 반등을 노릴 수 있을지, 그의 선택과 행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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