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민정이 딸 서이가 배우가 된다는 사주에 깜짝 놀랐다.
13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인터넷에 떠도는 이민정 사주 풀이, 진짜일까? 본인이 직접 보러 갔다 옴 (With. 신들린 연애 허구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해 연말 사주를 본 이민정은 "2021년, 2022년에 일을 많이 했는데 작품이 못 나왔던 것들이 많았다. 그러다 2023년 12월에 딸이 태어나면서 좋은 일들이 많았다. 얘가 복덩이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딸 서이 양을 언급했다.
허구봉은 "이 친구도 완전히 배우 사주다. 진짜로 그렇게 될 거다. 연예인은 맞는데 음악이라고 하기에는 그렇다. 디자인도 잘 하긴 한다. 부끄럼을 탈 수 있어도 막상 하면 잘 하는 스타일이다. 민정님과 똑같이 이 친구도 그렇다. 아마 말하는 거랑 보여주는 걸 잘할 거다. 배우 활동은 그전부터 하긴 하는데 본격적인 활동은 15살이다"라고 내다봤다.
이민정은 "우리가 농담처럼 '얘 배우 한다는 거 아냐?'라고 한다. 말도 너무 잘한다"면서도 15살이라는 말에 걱정과 놀란 마음을 드러냈다.
허구봉은 "잘 되는 건 15살인데 시작은 12살이다. 그리고 서이는 약간 근거 없는 자신감이 많다.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아마 다 할 거다. 다만 아쉬운 점은 크면 아시겠지만 이 친구는 용돈 주면 아마 다 쓸 거다. 모으는데 생각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 준후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허구봉은 "방송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엄마가 안 시킬 것 같다. 오히려 운동을 계속할 것 같다. 자기 소신이 흔들리지 않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애의 말은 잘 믿는다. 사람들이랑 같이 하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운동도 친구들끼리 하는 것에 의미를 많이 두고, 하다 보니 잘하게 됐다는 흐름이다. 이 친구에게는 '너는 노는 것 같아도 노는 게 아니다' 이야기 해주고 싶다. 놀이를 통해 경험치를 얻는 타입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민정은 "이병헌 씨는 80세까지 바쁘다는 이야기가 있더라"며 남편의 사주를 궁금해했다. 허구봉은 "이 분은 저지르고 나서 생각하는 느낌이다. 계속 일하는데 자기가 좋아서 그렇게 하는 거다. 그리고 일할 때는 자신한테 융통성이 없다. 다만 병헌님은 27년까지 바쁜데 27~28년 넘어갈 때 언행에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그런데 벌어질 일은 벌어지겠지만 활동이 멈추지 않는 걸 보면 큰일은 아닐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이민정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