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구로, 이예진 기자) 배우 최진혁이 드라마 제목과 관련된 흥미로운 일화를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링크 호텔에서는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진혁, 오연서, 홍종현, 김다솜이 참석했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가 하룻밤의 일탈로 인해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최진혁은 모든 것이 완벽한 재벌 2세 강두준 역을 맡았다.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어머니가 그의 결혼과 손주를 바라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는 가운데, 드라마 소재와 관련한 반응을 묻자 “드라마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어머니께 따로 말씀드리지 않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떤 드라마를 한다고만 말씀드리지, 내용을 자세히 말하면 코치코치 캐묻는 게 귀찮아서 사전에 차단한다”며 “의외로 작품은 작품으로 보시고, 제 연기에 대해서는 좋은 말씀을 잘 안 해주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2년 전 ‘미운 우리 새끼’에서 (무당) 이건주 씨가 2026년에 아기가 생길 거라고 했다”며 “그때 너무 놀라서 ‘그럼 제가 결혼하는 거냐’고 물었더니 가능성이 있다고 하셨다”고 전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또 최진혁은 “당시에는 편성이 더 빨랐던 작품이었는데 일정이 밀리면서 올해 방송하게 됐다”며 “그래서 더 신기하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때 남우주연상이 보인다는 이야기도 해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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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